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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2, 3에는 어떤 사연들이? 대한수학회, 네이버에 “365일 수학” 연재

관리자 hit 2606 date 2018-01-10
수신: 과학부 기자
발신: 대한수학회 (Tel: 02-565-0361(내선 108), Fax: 02-565-0364)
제목: 1, 2, 3에는 어떤 사연들이? 대한수학회,  네이버에 “365일 수학” 연재
  

1, 2, 3에는 어떤 사연들이? 대한수학회,
네이버에 “365일 수학” 연재 
     - 숫자에 얽힌 깊이 있고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연재

  
대한수학회(회장 이향숙)와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숫자에 얽힌 수학 이야기를 전하는 <365일 수학>을 매일 연재한다고 밝혔다. 매일의 숫자, 즉 1일에는 1에 대한 수학 이야기가, 2일에 대해서는 2에 대한 수학 이야기가 나오는 식이다.
  

누구나 아는 1, 2, 3에 무슨 사연이 있을까 싶지만, 수학자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사뭇 심오하다. 수학의 기본은 수이고, 수의 기본은 자연수이며, 자연수의 기본은 1이다. 1에서 출발하여 모든 자연수를 구성하고, 이를 확장하여 정수, 유리수, 실수, 그리고 복소수를 만들어낸다. 그런 점에서 1은 자연수의 출발일 뿐 아니라 모든 수의, 그리고 수학 전체의 출발이기도 하다. 2는 구멍이 없는 다면체의 꼭짓점, 모서리, 면의 개수로 주어지는 오일러 지표이다. 이 간단한 수 하나가 다면체의 성질을 규명하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3은 초월수의 대표선수인 자연상수(e)와 원주율(π)의 사이에 있는 유일한 자연수이다. 4는 허수가 허황된 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음의 정수 -1을 곱하면 수직선상에서 180도 회전하는 것처럼, 허수 단위 i를 곱하는 것은 90도 회전을 나타낸다. 그래서 i를 네 번 곱하면 360도를 돌아 실수 1이 된다.
  

이렇게 매일 그날의 숫자와 연결된 수학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연재의 기획을 맡은 대한수학회 박부성 교수(경남대 수학교육과)는 “시험 때문에 수학이 괴로운 분도 많지만, 알고 보면 수학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원래 수학이 재미있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수학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끼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박부성 교수는 수학 퍼즐 책을 2권 저술한, 수학 대중화 전도사로 유명한 수학자이다.

집필진의 정경훈 교수(서울대)는 네이버 오늘의 수학을 오랫동안 연재해 오면서 수학의 흥미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전해 왔다.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NUMB3RS"를 다룬 책 "넘버스"를 번역하였다. 이한진 교수(한동대)는 "수학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가"의 저자로, 수학이 가진 아름다움을 예술의 관점에서 보여주었다. 이번 365일 수학에서도 수학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글을 쓰고 있다.

  
<365일 수학>연재는 네이버 과학판(naver.me/sci)을 통해 전해지며, <365일 수학>을 검색해도 찾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File : 대한수학회-보도자료0110.hwp (46.5 KB / Down :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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